다이어트 10주차. 지금 내게 필요한건..
칼로리 낮고 배부른거 말고
맛있고 배부른거.
... 하루 흐트러지면 3일 고생해야하는거 짜증나서
간신히 버티고있는데
힘들다 힘들다
다이어트 시작 10주차 8키로 정도 감량했는데
그 8키로를 어떻게 뺐었는지 기억이안난다..???
정말 열심히 한건 같은데..
오늘 든 생각이ㅡ 남은 한달여 기간동안에도
내가 독하게 열심히해서 목표를 이룰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쌩뚱맞게 지금까지 해오던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검색 또 검색 하고 있다.
지친건가... ㅠ_ㅠ
남편한테 넋두리 했더니
해오던대로 꾸준히 하면 될거라는데
한달남겨두고 막막해지는건 무슨이윤지..
생일날 맛있는것도 적잖게 먹었었고
처음시작때보다 일반식 비율도 높아졌는데
자꾸 맛있는것에 대한 집착..
하루종일 음식 사진만 보고 있으니..ㅡㅡ
시작때는 살빠지는게 신기하고 기뻐서
음식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들어선 온통머릿속이 맛있는거 배터지게 먹고싶단 생각뿐ㅎ 맛있는거 적당히 먹는거 말고
배터지게 먹는거ㅋㅋㅋ 에효~~~~~
다 살찐 내 업보려니...
다들 보상데이는 얼마만에 한번하시고
얼마나드시나요???? ㅠ
자극사진만 보던 내가
음식사진만 보고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