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안움직이던 체중계
체중계 뿐만 아니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런 몸의 변화도 안느껴 졌어요
아 이게 정체기구나 뒤늦게 깨닳고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한달간 대대적으로 운동을 바꾸려구요
그렇게 한지 일주일이 지났더니
배도 들어가고 체중계의 숫자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집에 체중계와 보건소의 체중계가 좀 차이가 나요
우리집에 좀 많이 나오더라구요
숫자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는 했지만
공부를 하고 시험성적을 보듯
다이어트를 했으면 체중에도 신경이 쓰이는것이 당연지사잖아요
이제 보건소 체중이 됐어요
너무 기뻐요
운동다닐때보다 적게 먹지도 않았고 틈틈히 그리고 자기전에 집에서 운동을 했는데 ㅋㅋㅋㅋ
한달 딱하고 다시 헬스장으로 갈꺼예요
원래가 많이 걸어다니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스타일이여서? 특별히 유산소 운동은 안해요
그냥 시간되면 훌라후프정도?
근력운동만으로 체지방을 분해 하려니 좀 힘들긴 하지만 지금 다시 시작이란 생각으로 스스로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