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며칠간 운동도못하고 먹고자고했더니
아주 몸이넘 둔해서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신랑밥먹여서
공복등산을 좀했네요~
원래 가던산이긴한데 반대코스로‥
오르막이 70%내리막이30%인 코스예요
5.5킬로 구간인데 2시간정도 걸렸네요~
막판에 비가와서 여유부릴것도없이 급하게 내려왔어요~

마의 500계단‥
오르막많은건 글두 괜찮은데 이 계단이 싫어서
사실 이코스로 안갔어요~
근데 계단만아님 땀도 많이나고 나름좋았어요~


한참지나 억색밭에서 이제 내리막길~~
제비꽃비슷한데 틀린~~
이름모를 예쁜꽃이있어 한컷!


꽃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두 왠지 봄이다 싶은게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를보니
겨우내 얼었던 물이 밖으로 쏟아나오는듯한~~
어딘가모를 설레임같은게 느껴지는~~ㅋ

이걸뒤로하고 이제 아침밥~~내밥~~
산속에서‥배고프다가먹은 딸기와 요플래는 환상적이었어요~~
계란도 맛있고‥ㅋ


오늘도 마지막까지 즐겁게 마무리하십시다~~
딸기요플래 퐁듀마냥~~
ㅋ걍 제가 이름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