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 딱 시작해야지 하고 시작한게 아니라 사진이 없지만 조금 공유해봐요
사실 식이+운동이 아니라
100퍼센트 식이로 10키로가 빠졌어요ㅜㅜ
네 근손실이 큽니다..
암튼 무슨 병걸린 환자도 아니고 음식 줄였다고 이렇게 빠져서 체중계가 잘못된건지 온가족 다 재보라고 난리쳤어요..ㅋㅋ
키 161이고 62에서 52 kg 으로 빠졌습니다
10키로 감량이 올바른 방법으로 빠진건 아니지만 이만큼 식이의 영향이 크다는걸 얘기하고 싶어요 ㅎㅎ
4월 초중순경부터 한 3주간 거의 1일 1식을 했어요..
치킨이며 짜장면이며 전화할때마다 안받아서 강제 다이어트..ㅎㅎ
돈도 없고 해서 집에 남은 음식 하루에 하나씩 아껴 먹다보니 1식을 하게된거구요 야식과 간식은 사치였죠
오늘은 과자 몇개, 그럼 한봉지로 삼일 지내고
내일은 감자 쪄먹고
그담엔 옥수수식빵 두개 먹고
이런식으로 몸 버릴 짓을 했구요 그렇게 5키로가 빠졌어요
이럼 몸 버리겠다 싶어서 1일 2식을 하게 됐어요
대신 있던 과자, 라면, 빵, 심지어 과일도 신거 단거 다 엄마한테 보내고 다이어트 식품들로 냉장고를 채웠죠..
전보다 식사량은 늘었지만 칼로리는 한끼 아닌, 하루 평균 450~550을 넘지 않았어요 굳이 지키려고 한건 아닌데 패턴? 약간 습관처럼 그렇게 되더라구요ㅜ
주로 양배추 쪄서 쌈장 찍어먹고, 북어국, 미역국, 방울토마토 갈아먹고, 닭가슴살, 죽먹고 이런 식이었어요
샐러드는 찬 음식이라 그런지 저랑 안맞아서 한번먹고 두번다시 안먹어요 ㄷㄷ 레스토랑 샐러드는 사랑하지만..!
탄수화물도 필요한 영양소니 최소한도로
식당 밥 한공기의 5분의 1로 먹었어요
그러다 이번주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하루에 마일리사이러스하체 아침저녁으로 2번, 강하나스트레칭 1번, 빨리걷기 20분 이렇게 하고 있어용
제일 많이 빠진부위는 얼굴살이랑 종아리인거 같아요!
종아리는 알 하나가 빠진느낌이에요 허벅지는 워낙 제가 하체비만이었어서 아직 허벅지가 튼튼하지만
엉덩이에서 허벅지 만지면 면적이 많이 줄긴 했네요..
그러나 워낙 하비라ㅜㅜ
아무래도 운동없이 빠지다보니 여기 사진 올라오신분들처럼 간지나는 몸매는 아니지만 이제부터 열심히 웨이트하면
좋은결과 있겠죠..!ㅜㅜ 다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