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국 스페인에서 살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유가 있냐하면은 친척의 잔소리가 질리고 주변의 사람들의 시선때문입니다. 저는 여기 스페인에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여기는 되게 자유분방하면서 오히려 살안쪘다고 하니깐요, 하지만 친척분들의 잔소리에, 비교가 싫증나서 결심했습니다, 뱉은말을 움켜줘서 도로 입에 넣어버리게요.

하지만 다이어트의 최대적은 다짐하고 의지죠 (제 생각엔)... 그래서 다짐은 해서 수십번은 다이어트시도는 했는데 유혹에 눈이 멀어서 오래못갔죠... 하지만 이번엔 기필코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운동하고 식단관리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지식인의 친구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는데 이게 뭔일인지... 허벌라이프, 쉐이크 등등 식품으로 도배가 되어있는거 있죠??? 전 돈하나도 안들고 운동하려고 했는데 이게 뭐지, 이걸 꼭 먹어야하는지 등등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이걸 안먹어도 할수있어!!" 라고 제자신에게 말했더니 현재 고작 이틀밖에 안됐지만 식단 신경쓰면서 운동해요. 일단 운동도 운동이지만 저에게는 맨날 빵, 면, 이런게 손에 들고 있는 기억들밖에 안나서 밀가루를 일단 끊자 해서 하고 있습니다 ^🔻^ 이건 제 일기이기도, 고민이기도 하지만 저랑 같이, 같은 이유는 아니래도,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