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어트 시작한지 3년정도됬구여..항상 여름 겨울 몸무게가 약10키로정도 왔다갔다 하는 엄청난 고무줄무게입니다.. 운동하나는 미친듯이 잘하고 좋아해서 매일 스피닝으로 샤워할정도로 땀을 흘리는데 문제는
그만큼 먹을 것을 먹게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군것질러고 폭식..요즘엔 안먹던 야식 습관까지 생겼어여.. 그러니 당연히 운동안하고 들 먹는 사람들보다 훨씬 찝니다..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그 힘듦을 또 먹을 걸로 풀려하고..
지금 인생최대치몸무게 찍어씀니다.. 결혼식이써서 가야하는데 살쪄서 가기 싫어여
요새 하루종일 살찌는거 생각뿐이고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내일부터내일부터 하는데 안되서 미치겠어여...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아마 먹는것 같아여... 연애하면 못 먹고 관리한다고 그러자나여.. 근데 연애보다 먹을 것을 택했을 정도입니다.. 이렇다하더라도 스트레스 안받으면ㅐ 되는데 옷입을때 끼는 거보면 제일 스트레스 받아여..ㅠ
저 진짜 계기와 터닝포인트가 필요합니다ㅠㅠ
운동은 정말 하루에 두시간씩 매일 합니다...
식이가 90이고 운동이 10인듯여.. 진짜 저 좀 제발 도와 세요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