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산을 너무 힘들게 했더니 온몸에 힘이빠지고 지치길래 음식을 좀 든든히 안가리고 잘 먹었거든요...
평상시에 염분을 조심하다보니 짜고 단맛에 엄청 예민해지긴 했는데, 그냥 "으~달다, 짜다" 이정도고 속이짜서 물이 땡기는 정도였어요.
근데 오늘은..짠걸 꽤 먹긴했지만..
혀 뒷부분(목구멍 직전?)에 소금을 얹어놓은것마냥 입안이 너무너무짜요ㅠ
양치도 하고, 물로는 안돼겠다싶어 우유를 한모금 마셨는데도 짜네요ㅠ
혹시 이런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물 너무마셔서 배는 이미 터질듯한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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