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참기 위해 먹방을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먹방을 보면 식욕이 폭발하는지라 힘들더라구요.
대신 전 만드는 과정 동영상을 보며 식욕을 자제해요.
베이킹이나 요리 하는 영상들 찾아보면서
막 설탕 얼마 들어가고 버터 들어가고 이런 재료 설명해주는거랑 막 섞는 과정을 보면
1. 설탕이 저렇게 많이 들어가? -> 설탕은 흡수 바로 될거고 1g에 칼로리가 얼마더라?
2. 녹은 버터 위에 둥둥 떠다니는 기름들을 보며 -> 저게 내 피에 섞여서 흘러다니다 지방으로 자리 잡겠지?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저런걸 상상하며 머리에서 이미지로 전환하면 식욕이 떨어지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주말인데 단거 먹고 싶다!!! 외치며 몸부림치다
영상보며 잘 참고 따뜻한 차 한잔 먹고 잠들었어요 ㅎㅎ
뇌를 속이자는 칼럼을 보고 생각이 나서 썼어요. 다들 힘내서 같이 다욧 성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