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짬이 나서 후기를 씁니다ㅎ
다신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나름 최종후기를 쓰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62킬로에서 49.8킬로로 앞자리 두번 바꿨어요.
키 162에 제 미용체중 도달했네요~~~^^
체험단 끝낼때가 49.9였는데
49 초반까지는 천천히 빼려고요^^
이틀전부터는 유지모드 입니다ㅎㅎ
먼저 복근운동에 대해!
하고 나니 드라마틱까진 아니지만
라인이 정리되고 배가 더 탄탄해진 느낌!
출산 두번에 탄력없는 배였는데
옆으로 보면 근육이 쬐금 보여요ㅋㅋ
앞으로도 복근은 꾸준히 하려고요♡
디스크도 진짜 좋아졌어요~^^
1차감량 100일동안 9.6킬로 감량
이후 한달 휴식하며 유지기
2차감량 한달동안 2.6킬로 감량
총 12.2킬로 감량 성공♡♡
1차감량 후 2차감량하고
옆모습 찍어본거예요.
더 뺄 수 있을까? 했는데
슬림해졌어요♡
요건 앞모습 변화ㅋ
2.5킬로 정도 차이인데도 변화가 크네요.
그리고 11월 24일
다이어트 돌입하기 바로 전날!
그때 찍은 사진과 지금 모습을 비교해보니..
개봉박두ㅋㅋㅋㅋㅋ
두두두..
와우! 이건 누구ㅋㅋㅋㅋㅋ
제 뱃살이 저랬었나봐요..ㅠㅠ 어마어마함..
지금은 빠진 몸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뱃살사진.. 매우 낯설어요ㅋㅋ
많이 빼긴 했네요. 차이가 장난아님ㅋㅋㅋ
그리고 시작때랑 지금 모습 일상컷 비교예요.
뱃살 가리느라 펑퍼짐한 상의 선호..ㅋㅋㅋ
살 빼길 참 잘했네요ㅎㅎㅎㅎㅎ
지금 보니 민망해요. 어찌 저리 살았는지ㅜㅜ
요건 49.8 찍고~^^
올 여름은 나시도 자신있게 입어보려고요.
저는 섭취량 1000~1300정도 먹었어요.
자세히 말하자면,
11월ㅡ2000정도
12월ㅡ1800정도
1월ㅡ1500정도
2월ㅡ1400정도
3월ㅡ유지기 1600정도
4월ㅡ1000~1300정도
내려갈수록 덜 먹고 더 운동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빠져요..
운동도 처음 시작할땐 30분도 겨우 했어요.
지금은 3시간도 거뜬합니다.
운동은 주로 싸이클 타요.
싸이클 중고로 5만원주고 사서 뽕 뽑은ㅋㅋㅋ
초반에는 홈트레이닝 발레도 많이 했어요ㅎ
평균적으로
유산소 2시간
공복 실내싸이클ㅡ20분
걷기ㅡ큰애 등원시 40분
실외자전거ㅡ큰애 하원시 25분
저녁때 실내싸이클ㅡ40분
근력운동 30분
싯업 160회 크런치 180회
레그레이즈 80회 플랭크 150초
푸쉬업 40회하고 몸 뒤집어서 40회
박봄다리 30회씩
스쿼트 아령팔운동이랑 같이 40회
이렇게 하고 있어요♡♡
몸이 가벼워지니 활동량도 더 늘어요.
차를 두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왠만한 거리는 걷고 자전거타고..
이것만 해도 상당한 변화다 싶어요ㅎ
식단은 다른분들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은 했어요ㅋㅋ
사과, 두유, 고구마, 두부, 계란, 닭가슴살을
아침이나 저녁때 꼭 먹었어요.
그치만 빵이나 과자 먹고 싶을 땐
아침을 사과랑 두유만 먹는다던지 해서
평소보다 줄였고요, 뷔페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욕구 풀어줬어요ㅋㅋㅋ
다이어트도 길게 하니 지치고 힘들었어요.
무엇보다도 체험단 하면서^^;;
빡빡하게 조여서 하려니ㅋㅋ
글이 길어지네요ㅋ
끝으로.. 살빼고자 하는 목표의식 뚜렷하게 가지시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이제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몸이 불편해지네요^^;
지금도 싸이클 타면서 쓰네요.
습관이 참 무섭네요ㅋ
이제 유지 잘 해야죠♡
그리고.. 쓴소리 하나..
시간없어서 운동 못한다는거
다 핑계예요.. 이런 글 심심찮게 올라오더라고요.
저도 개인사업하는 영상디자이너라
애들 재워놓고 새벽까지 작업하고 그러거든요.
조금이라도 더 자야지ㅡ에서
조금이라도 더 운동해야지로 바꼈어요.
뭐든 맘 굳게 먹으면 없는 시간도 만들 수
있어요. 중요한건 정신력이예요^~^
다신의 모든 다이어터님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