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하비녀입니다.
저는 약 1년 전부터 요가병행하여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요.
30일 도전후기는 처음올려보네요ㅎ
우선 팔,복근,다리 세개 했는데요.
처음부터 무리해서그런가 한 5일간은 요가와 30일 둘다 열심히했어요.
근데 운동 시작하고 감기에 한번도 안 걸렸었는데 이번 5월은 밤낮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5월 한달간 2주는 목감기 또 2주는 코감기로 지냈어요.
그러다보니 헬스장가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30일도전이라도 꾸준히 하자해서 끝은 봤는데 괜히 나태해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가는 중간에 감기 나아갈 쯤 5일정도 갔는데 다시 감기도져서 안갔어요.
팔,복근,다리 도전하면서 아침먹기도 도전했는데 솔직히 아침은 꾸준히 먹고있는거라 영향이 있었는진 모르겠어요. 대신 전체적인 칼로리를 줄이려했어요.
식단은 그대로 아침과 점심 두끼먹고 저녁은 주말에만 먹고 평일 저녁에 운동할땐 식빵 한조각 먹고 운동했어요.
사진은 5월1일 시작할때 찍었어야했는데 깜빡해서 4일로 올려요. 애프터사진은 끝난다음날 운동 안하고 찍었구요.
팔사진은 딱히 찍어놓은게없어서..ㅜㅠ
모르겠는데 한달전보다 근육이 늘었다는 느낌이 드는게 전엔 요가동작 중 아치자세가 다리밖에 안됬는데 지금은 팔도 같이 올라가서 아치자세가 되고있구요. 팔꿈치 대고 물구나무도 안됬었는데 이제는 되는게 너무 신나요!!ㅎㅎ
다리는 워낙 제가 하체비만이라 막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계속 꾸준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슬프네요ㅠ
복근은 도전개수가 계속 많아져서 느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전보단 늘었다는 느낌은 있는것같애요.
몸무게는 64kg이였는데 지금 마법날짜 다가와도 62.5kg정도 되요. 아무래도 주전부리를 줄이고 단것 줄이고했더니 그런가봐요. 물도 꾸준히 8잔씩 마셨구요.
전엔 아무리해도 몸무게가 안줄어서 눈바디만했는데 몸무게도 같이 주는거 보니 신나서 다른 도전들도 해보고싶네요ㅎ
글이 쓰다보니 장황하고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