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가입한지는 조금 됬는데....
막상 다이어트를 시작한 날은 4월 27일!
어떤 분 글을 보고
다이어트를 할 용기를 얻었다.
용기를 얻고 난 뒤, 막상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하니깐 막막했다. 그때!!
"함께도전해요"라는 게시판을 알게되었다.
여러도전종목 중 1000kcal식단과 만보걷기가 눈에 띄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1000kcal식단을 지키면서 걷기운동을 하기시작했다.
(뱃찌도 동기부여에 한몫함!뱃찌갖고싶어용😋)
(보건소가서 몸무게앞자리6보여주고 과체중인것도 보여주고 충격 좀 줬음ㅋㅋ)
칼로리체크하면서 식단 신경쓰면서
운동까지하면서 다이어트 한 적은 처음이다.
(계량컵사고 식판사고 저울사고ㅋㅋ)
2일차까지는 정말 죽을맛이었다.
원래 먹던 양의 반도 못 먹고 사니깐...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빙글빙글 어지러웠다.
가끔 밤에는 속이 쓰려 잠을 설치기도 했다.
근데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적은 양을 먹었는데 배가 부른 느낌이 들었다.
(2월 중순전까지 운동을 원래 주2회이상 30분은 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배고파서 운동할때 힘은 좀 들었지만...)
그리고 처음에는 1주일만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하였다.
뭐 먹기전에 칼로리부터 확인하고 먹고~
다신앱에 올릴 사진찍고 다신앱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페북의 재미를 느낌! 페북안하지만...)
그렇게 꾹꾹 참았더니 어느덧 1주일이 흘러있었다. (1주일 너무 길게 느껴졌음)
2주차에도 또 1주일만 버텨보쟈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그리구 5월에는 주2회 아침공복운동을 하자는 목표도 추가했다.
중간에 플랭크도 도전해보고~
5월 10일 어제부로 2주차가 끝이 났다.
(5월 9일에 50kg대로 진입했다가....
다시 으앙...ㅠㅜㅠㅠ50kg대 몸무게가 굳혀진 상태는 아니였나봄! 그래두 뭐~
총1.7kg감량! 만족함💕)
⬆<아침공복운동간날을 표시해놓은 달력>
먹고 싶은거 있으면 못 참고
조금이라도 맛보고 다이어트를 했기에
솔직히 2주동안 다이어트를 잘한것같지는 않다. 그래도 편식하는 것도 고쳐졌고, 식습관도 많이 개선되었고,
식욕을 제어할수 있는 능력도 생겼기에 나름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지난2주를 반성하고 내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해야겠다!!!
(내일 보건소 가볼려구요~충격주기ㅋㅋㅋ 찡긋😆)
💟5월 11일, 다이어트 3주차 시작~💟
(D-day까지 16일 남음! 저듀 체중감량 성공후기 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