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책상에 앉아있는데
처음 보는 친구가 친해지자고 말을 걸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같이 매점을 가는데
친구가 깜짝 놀라서 너는 얼굴이 작긴 한데
다리도 얼굴만 하다. 해서 충격을 받았죠.
엄마한테 완벽하게 물려받은 하체예요.
단 한 번도 허리에 맞춰서 바지를 입어본 적 없어요.
다리에 맞는 옷을 사면 허리가 남아서 허리띠를 졸라매면 또 옷 매무새가 보기 안 좋고..
근육에 딴딴한 지방 있는 다리라 알도 많고
붓기도 잘 붓고...
운동은 곧잘 하는데 빠지질 않으니..
빠져도 상체 군살부터 빠지고 나서야
다리가 빠져서 항상 위아래가 불균형이에요.
허리는 27인데 다리는 31사이즈 입어야합니다.
물론 상체가 마른 건 아닙니다.
그치만 누가 보기에도 하체비만이 심해 보여요.
고치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