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지속된 하체비만으로 고교 졸업후 치마를 입어 본적이 없는 1인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상체와 하체 발란스 차이가 너무 커서 옷사이즈도 다르게 입습니다. 몇년 전 허벅지 마비증세가 있어서 한의원을 방문했더니 하체비만에 따른 혈액순환 장애로 한쪽 다리만 결리는 증세가 지속된다고 하시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주위 지인들은 제 상체사이즈만 보곤 살 뺄곳이 어디있냐고 했지만 하체비만 진단 받았다고하면 다들 믿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허벅지쪽 마비가 너무 심한터라 빡세게 굶어 일명 연예인 몸무게 까지 일시적으로 뺐더니 마비증세가 조금 완화되는듯 했지만, 바로 요요가 와버려서 이젠 저의 최고 몸무게를 매일 경신중에 있습니다. 코끼리처럼 발목도 보통사람들의 2배의 두께다 보니 몸에 대한 자존감도 점점 낮아지네요. 이번 다신5기 하체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기필코 코끼리같은 내 다리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