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온갖 유명한 다이어트는 다 해본것 같아요. ㅋ
그 시작은 초딩 5학년인가 6학년때 선식(풀무원 ㅋ) 다이어트. 😅
그 이후로 저녁 굶기, 생식, 원푸트, 한약, 덴마크, 황제, GI, 간헐적 단식, 양약에 이르기까지...
최고 10키로 가까이 빼 봤지만 100프로 요요..
그 동안 한결같았던 점이라면 운동은 배제한 식이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였다는 점? ^^;
그러다 작년에 남편 후배 결혼식을 앞두고 거울에 비친 내자신이 부끄러워 다신앱에 가입하고 다이어리 작성시작..
칼로리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로 5키로 남짓 감량.
그후로 +-2kg 오르락내리락을 6개월가량...
그런데 40대에 진입하게 되면서 체력이 딸림을 느끼고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40키로 대에 대한 로망과 함께)
그렇게 시작한지 3개월째.
마침내 조금씩 내가 평생 가지고 가야할 생활 습관에 대한 아웃라인이 잡혀 가는듯 하네요.
1. "식욕 잠재우는 음식"도 알아가고,
2. 매달 생리 직후(황금기라 불리는) 일주일은 1000kcal 제한을 해야 겠다는 거,
3. 주말은 보상식을 하되 나름의 상한을 정하자는 것,
4. 걷기의 생활화,
5. 티비보면서 할 수 있는 팔 다리 운동들,
6. 틈만 나면 몸을 가만히 두지 말고 끊임없이 많이 움직이자는 것.
아직은 완전하진 않으므로 계속 완성해 갈거고요,
여러분들도 평생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면서 생활속에서 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다이어트법을 만들어 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