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허벅지가 너무 땡기고 다리쭉쭉뻗는 스트레칭들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만큼 나의 다리가 단련됐길바라며...
첫날 19분이 걸렸는데 오늘은 17분 걸렸어요.
매일 1분씩 줄어들고있는데요. 속도를 냈다기보다 자세를 익혀서가 아닐까생각해요.
오늘은 하면서 느낀건데 할때 쿠션이 너무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저는 무릎쪽은 매트가 6장이겹쳐져있구요.
발쪽은 두겹이에요. 첫날엔 생각보다 무릎에 무리가 갈수있겠구나 싶었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참 어느분이 왜 108배냐고 하셔서 밑에 네이버 언니한테 물어서 붙여놨어요. ㅎ 108개의 번뇌라고만 생각했는데 재밌네요.
불교에서 108이라는 숫자는 매우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뇌의 종류가 많은 것을 보이기 위해 108이라는 수를 든 것입니다.
六根(육근: 눈, 귀, 코, 혀, 몸, 뜻)이 六塵(육진: 육근의 대상)을
대할 때마다 저마다 좋거나 싫거나 평등하거나 하는 好(호), 惡(오), 平等(평등)의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번뇌를 일으키고,
또 苦(고), 樂(락), 捨(사)의 3受(수: 받아들임 또는 그러한 느낌)가 있어 18번뇌를 내니,
모두 합하여 36종류가 되고,
또 이를 3세(과거, 현재, 미래)에 배대(해당)하여 108이 됩니다.
((6×3=18)+(6×3=18))×3=108
그러니까 마음에서 모든 경계와 합일이 안될때 나타나는 현상이 번뇌인 것이니
108가지가 아니라 수없이 많은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어제 장미꽃 축제 다녀온 기념사진들이에요. 힐링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