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 작년 요맘때쯔음에 시작을 해서
이제 일년이 되었고요
키 167정도에 몸무게가 이제는 43키로가 나갑니다 (체중계가 고장난게 아닌 이상...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ㅠ)
너무 마른건 아닌데, 다이어트 성공하고나서보다 살은 더 쪄가는데 (이건 부모님께서도 인정하십니다)
몸무게는 원래 목표였던 48kg을 유지하다가 운동을 학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다보니 점점 줄어서 지금까지 오게 됬습니다
엄마가 밥을 차려주시기 때문에 식단조절은 많이는 안하고 그냥 기름진 음식, 칼로리 높은 음식등은 피하고 고기류도 많이 먹지 않는 정도였구요
배고픈것도 잘 참질 못해서 굶은 적도 없습니다
아무튼 저가 원래부터 가슴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몸무게가 덜 나가는 걸수도..;;) 다이어트 전에 통통할 때도 그래서 차라리 마른 몸매에 더 적합할거라 생각을 하고 다여트를 시작한 것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너무 안나와서 여자같이 보이지가 않아요ㅠㅠ 포기하고 그냥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다여트를 시작하고 나서 생리를 한번도 안했네요..
처음에는 운동할 때 편하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이제 일년이 되가는데도 하지 않아서 불안합니다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가 먹지않는건 아니에요
식탐이 강해서 배거 빵빵해질때까지, 아니면 배가 부른데도 음식이 앞에 놓여져 있으면 주섬주섬 먹는 타입입니다ㅠㅠ 요즘엔 고기도 먹고 인스턴트 음식도 아예 먹지 않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살이 찌고 있긴한데도 몸무게도 그대로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긴글인데 다 읽어주신 분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ㅏ아ㅠㅠ 저 진짜 심각해요... 안그래도 병원 가보려하는데 힘들게 빼놓은 살들 다시 원상복귀 하라고 할까봐 두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