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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체리🍒: 예상외의 선전!!
사실 가장 기대 안했던 맛이에요.
평소에 체리를 그렇게 즐겨먹지 않고, 체리맛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루고미루다 맨 마지막에 먹은 다크앤체리맛 쉐이크입니다.
근데 왠걸요! 의외로 초코향이 은은히 나면서 초코칩같은 것이 씹히는 게 아주 맛나더라구요 다른맛에 비해 고소한 맛보다는 단맛과 초코의 씁쓸함이 더 들어가서 불량식품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전혀 다이어트식이 아닌느낌!

7번 째 쉐이크를 타보니 느끼는 바가 하나 있긴해요.
우선 조금이라도 액체랑 안섞은 채로 놔두면 벽에 잘 붙어요ㅠ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질 생각을 안해서 결국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야 하는 수고. 그치만 맛을 따진다면 이정도 수고쯤이야, 그쵸?
오늘도 역시 아몬드유랑 먹어주었어요. 아몬드유랑 먹어주면 칼로리부담이 반으로 줄어서 운동 후 단백질 보충으로 좋은 것 같아요.

  • 박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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