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희 일단 한국에서 경력 최소 2년 만드는게 중요하구요 병원 규모는 상관없어요. 작은 병원이 오히려 수월하겠죠 스트레스 가 큰병원에 비해 적우니깐요. 그리고 경력 간호사로 호주에 와서 1년 대학과정 들으면 간호사 면허나오고 취업도 비교적 쉬워요 여기서 공부한 학생들 보다. 경력을 중요시 하거든요 여긴. 지금 배우시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대충 졸업만 하시라고 하세요. 지금배우시는거 어차피 졸업허면 다 까먹고 일하면서 배워요.
lt.fattyboomba 헉 간호과..!힘드셧을텐디..ㅠㅠㅠㅠ제 친구 중에서도 지금 간호과에 있는 친구가 있는데 되게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 제가 그림그리고 있을 때 자기는 이상한 언어를 외운다나 뭐라나....친구에게 줄 팁같은거 없늘까...요..?실례를 무릅쓰고 물어봅니당 하하
전 하루 3시간 자고 한시간 단위로 공부 계획 짜묜서 그렇게 해서 전문대 간호과 갔어요 헐 이죠 ;; 결국엔 외국 간호사 로 잘 빠졌지만.. 님이 미성년자 라서 부모님이 거의 모든 선택권을 가지고 계시니깐 그리고 외국 학교 가 엄청 비싸니깐 외국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일단 여기서 자리잡으면 스트레스 는 한국에 비해 훨씬 적어요. 하지만 결국 국적을 선택 해야하고 한국에서 안살꺼면 부모님 과 거의 못보니깐 그게 또 힘드네요. ;; 쉬운게 없어요.
lt.fattyboomba 으 저도 저럴까싶네요 대학갈려고 죽기살기로 그림그리고 공부하고 하는데 정작 대학 들어가면 다 하기싫어질까봐...오늘 수학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습관을 잘 들여놔야한다던데 그 습관을 잘 파악할 수 있을지가 원...ㅠㅠㅠㅠㅠ자는 시간이랑 밥먹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은데..킁 앞길이 막막합니다
여연희 님이 저 고등학교 때 생각 많이 나게 해요 ㅎㅎ 저도 그때 혼란스러웠던 거 같아요. 그냥 누가 딱 직업 정해주면 그거만 열심히 할텐데 이런 생각 했었어요. 여기 보면 대학교 1학년때 워홀와서 한국 대학 때려치고 다시 여기 대학 등록하는 친구들 많은데 그런거 보면 한국 취업 얼마나 갑갑하면 저렇게 까지 할까 생각 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