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설겆이 하다가 불현듯 스치는 생각하나...
왜 냉장고가 꽉 차있지?
다욧하면서 사다놓는거라곤 야채들뿐인데 와이?
이런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 한번 털어봤어요...
허얼~~~~~
냉장고엔 먹을거보다 버릴게 더 많았다는 사실 😖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도 가물한 짱아치가 세통 ㅡㅡ;
짱아지를 필두로 쏟아져 나오는 버려질것들이 우르르....
냉장고 청소 싹 하고 났더니 냉장고가 환해졌어요
더불어 텅텅 남아도는 여백의 미까지 ㅋㅋㅋ
야채칸만 꽉 차고 윗 냉장실은 그야말로 횡~~ㅋㅋㅋ
냉장고를 시작으로 옷방이랑 부엌이랑 베란다까지...
청소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두시간 반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운동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서서 움직이다보
꽤 땀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