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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수 [식이장애 탈출] 3일차

항상 칼로리를 따지고 계산하는 습관에 무의식적으로 봉지에 적혀있는 칼로리 먼저 확인해버렸다

먹고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니까 오늘 하루 내가 먹은 음식에 대한 후회가 없는 , 있었던 후회도 싹 사라진 하루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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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상담심리사
  • 06.23 12:33
  • 댓글이 늦어졌네요. 수요일에는 제가 쉬는 날이라 아침에 바로 달 수 있지만 다른 요일은 오전부터 상담이 있어서 점심시간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4가지 식사 규칙을 지키시려고 굉장히 애쓰신게 느껴집니다.
    저녁에 쉐이크 대신에 밥으로 드신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폭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 아이스크림 모찌도 더 미루지 않고 간식으로 드신 것도 정말 잘 하셨습니다.
    먹고 싶은 특정 음식을 계속 뒤로 미루다 보면 적어주신 것 처럼 그 음식을 몇 배로 폭식이나 과식을 할 위험이 크거든요.

    무엇보다 음식에 대한 불안이나 죄책감들이 올라왔을 때!!
    건강한 자아의 생각 "괜찮아, 이따 조금 더 운동하면 되지, 더 미루다가는 폭식이 생길 수 있잖아"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주신 것도 너무 굿입니다!!

    이렇게 만이라도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일차처럼 음식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이 올라왔을 때
    건강한 자아의 다독임과 격려 잊지마세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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