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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식이장애 탈출]6월 25일 6일차

  • jine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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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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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jineell
  • 06.26 14:51
  • 박지현 상담심리사 네 감사합니다. 늘 궁금한 점 잘 알려주시고 조언감사합니다! 내가 무언갈 먹었고 또 배에 찬다는 게 당연한 느낌이란 걸 인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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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박지현 상담심리사
  • 06.26 01:32
  • 오늘 적어주신 내용은 제가 상담하게 될 때 다른 분들도 참 자주 질문하는 질문이예요.
    외식하게 될 때 적당한 양을 찾는 지점이 아직은 좀 어렵고 힘드실 수 있어요.
    단계로 따진다면 굉장히 고 난위도에 속한다고 보시면 돼요.

    다른 사람들도 사실 외식을 하게 될 때는 과식으로 이어지기가 참 쉽거든요.
    그래서 그만큼 어렵고 힘드실 수 있는데요.
    외식을 하게 될 때는 그래서 접시에 덜어서 처음부터 그 양만 먹어보려고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일단 과도하게 배부른 느낌이 '살이 쪘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 불안하실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불안을 구토하는 것으로 해결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이나 다른 단순 노동이나 또는 친구와 전화통화로
    수다를 떤다던지 하는 대체행동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세요.
    또 구토를 하시더라도 5-10분 지연시켰다가 하시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몸을 좀 움직이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소화가 되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이 느낌에 익숙해 질때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또 먹으면 바로 토했던 습관이 남아있기 떄문에 아직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하시더라도 오늘처럼 손가락을 넣어서 과도하게 토하지 않은 단계부터 시작해서
    구토를 결국에는 하더라도 5분-10분 지연시켰다가 하는 단계 단계를 밟아 나가다보면
    조금씩 구토의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힘이 생기실 겁니다.

    아마 오늘은 아침 밥 양도 적었고 점심도 부실했기 때문에
    더더욱 양 조절하는게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억지로 토하지 않으신건 정말 잘 하신겁니다!!

    그럼 남은 주말까지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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