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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슬럼프는 외부에서 오는것 같아요
제가 살을 빼려는 이유가 있었는데
금요일날 다른 사람한테 살빼나 안빼나 안된다는 말을 듣고
충격먹어서 토요일은 하루종일 울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먹었네요
오랜만에 먹는다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이어트 때문에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거 자체도 스트레스고 다른 사람한테 들은 말이 너무 슬퍼서 멍하니있다가 먹어도 먹어도 허전하고 멍하고...
운동도 움직이기도 싫고 참.. 제가 뭐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건지
나를 위해서인지 남을 위해서인지
남을 위해서 한 다이어트라면 그거라도 나름대로 잘 해냈어야하는데
소용없다는 말을 들으니 그냥 다이어트따위 때려칠까 싶고..
이런 말들이 다 다이어트 그만두려는 핑계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합리화시키는 제 자신이 너무 싫으네요..

이렇게 긴 투정 끝까지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해요ㅠㅠ
  • 캐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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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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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이제활짝피는거야
  • 07.06 09:18
  • 첨엔 저도 더이뻐지고 싶은 욕심에 살을빼야겠다라는 맘만 있었거든요~한달을 지나 돌아보니까 라면 피자 중간에 먹긴했지만 예전보다 자제하고 과일야채위주로 식단이 바뀌는걸보고 다이어트가 살을뺀다는 개념 이전에 내가 더 건강해지겠구나 싶은생각이 들어서 다욧을하든안하든 건강식단으로 유지하려고해요~님도 더 건강해지시면서 살도 자연스레 빠질거구 더예뻐지실거예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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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못난이남매
  • 07.06 05:55
  • 그거에 흔들리지 말아요~
    그사람이 우찌알아요~~!!!
    저도 저렇게 하면 야 요요와 큰일나!! 그런말 수없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지금 잘빼고 있고 주의 시선이 달라졌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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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45kg가보자
  • 07.06 01:45

  • 사람일은 모르는거죠..누가된다 안된다 해서 그렇게되는게 아닌데~
    남에말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가자님이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시면되지요~^^
    잘 하실수있고 원 하시는바가 이루어지지않더라도 노력하고 달라진 가자님은 멋진 사람인거에요~
    말만~마음만~생각만~으로 끝이 아니라
    도전 하고노력 한거니 어째든 좋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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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힝히잉
  • 07.06 01:25
  • 그런사람 말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토닥토닥

    조금씩이라도 빼고나면 외모도 물론 외모지만 생활도 더 활기차지는것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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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55되는날
  • 07.06 01:14
  • 빼면 정말 달라져요...저40대 되서 했는데도 세상이 너무 달라보여요~~^^;;
    무슨말을 들었는지 모르지만...내자신을 위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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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까망천사
  • 07.06 00:57
  • 우선 빼고 보세요. 되나 안되나.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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