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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다이어트의 신 메디컬 칼럼니스트 유수연입니다^^

이제는 한 물 지난 이야기지만 ^^
한 때는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면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했었지요^^;

그러나 혈액 중 콜레스테롤은 섭취 콜레스테롤과는 거의 무관하며 고지방 식사 또한 심장병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고지방 식사가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해석도 있을정도^^)

아래 글을 통해 지방에 대한 오해를 풀어 보아요^^

* 실제로 국가별 콜레스테롤의 증가와 심장별 발병율은 살펴보면 국가별 콜레스테롤의 증가와 심장별 발병율은 무관하다


에스키모
- 육식위주의 식생활 : 생선, 바다표범
- 채소나 과일은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
- 심장병 사망율 3.5% 이하

소말리아 낙타 유목민
- 낙타 젖을 하루 5L 마심
- 평균 콜레스테롤 153mg

마사이 부족
- 육류와 우유위주 : 후라에 3리터 이상의 지방이 많은 우유, 고기를 먹는 날은 한자리에서 2~5kg의 엄청난 고기를 먹어 치운다
- 평균 콜레스테롤 125mg, 대부분 160이하, 지질가설로 설명이 안되자 그냥 유전적 차이로 치부하였다
- 그러나 도시로 이주한 마사이족은 콜레스테롤이 25%가 높아진다. 유전적 요인만은 아니다

삼부루족
- 식물성 식품은 쳐다 보지도 않고 우유와 고기로된 고지방, 고단백위주의 식사
- 마사이 족보다 고기를 먹는 기간에는 4.5 ~ 7리터의 고지방 우유 섭취
- 모두 날씬하고 콜레스테롤 낮고 심장병 없음

운동을 많이 해서 ....???
- 1960년대 핀란드 북 카레리아의 벌목꾼과 농부에게 많은 심방병 발생
- 운동량 만으로 심장병을 막을 수 없음

남부 인도인
- 어떤 형태로든 동물성 지방을 먹지 않는다.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가 거의 없다
- 그럼에도 물소적을 먹는 북부 인도인에 비하여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도 낮다
- 나머지 모든 식이 형태는 같아고 지방의 형태만 다르지만 남부가 심장병 사망율이 15배가 높다

프랑스
- 포화지방의 섭취는 미국보다 2배, 심장질환 사망율은 50% 수준
- 포화지방 섭취량은 세계 최고수준
- 이탈리아 사람도 포도주를 즐겨 마시지만 프랑스 사람보다 현저히 높다
- 미국사람은 콩기름을 많이 먹고 프랑스인은 버터를 4.5배 많이 섭취한다
프렌치 패러독스 가설 : 프랑스인들은 미국인들보다 운동도 덜 하고, 담배도 많이 피우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에 논리적으로는 미국인보다 높은 비율의 심장질환자가 나와야 하지만 사실은 그 정반대라는 것이다.

심장병 사망율이 낮은 지중해 국가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칼, 스페인)의 지방 섭취 특징은
단일불포화지방 위주의 섭취다

일본
- 1961 ~ 2000년 까지 총지방과 동물성 지방 섭취가 250% 증가 했지만 장수
- 1960년 주 사망원인이었던 뇌졸증이 극적으로 감소함
-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늘어난 사람이 허혈성 뇌졸증이 62% 더 낮았음
- 포화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출혈성 뇌졸증의 위험이 70% 낮았다


위와 같은 통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사실은 특정 영양소나 특정 질병의 상관 관계에는
상당히 많은 편견, 고정관념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지방. 너무 미워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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