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군고구마를 직화로 구웠데요...
전 해동 하나도 안 한 상태에서 꺼내들었는데,
그래도 살짝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칼로 반을 잘라 먹어보았어요~
껍질에 영양이 젤 많다는데, 그냥 벗겨먹기엔 아까워
요래조래 살펴보았는데...
진짜 깨끗했어요.
흔히 생각하는 군고구마의 새카맣고 탄 비쥬얼도 아니고, 세척상태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먹기로 결정!
아이스 상태의 군고구마 자체의 당도가 진짜 높아서인지 달달~ 한데다가 식감도 쫀득쫀득해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은 기분이랄까^^??
끝 부분에는 껍질이 살짝 두껍고, 섬유질이 모여있어서 벗겨먹었어요ㅎ
패키지에 적혀있듯 껍질까지 넣어 라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 반은 남겨놓았어요ㅋㅋㅋ
라떼의 맛도 살짝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다신과 아임닭 덕분에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HrUYsUjD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