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4개월째 되고 있어요. 92킬로에서 84로 8킬로 빠졌네요.
그래도 워낙에 등치가 있어서 살빠진거 아는분도 있고 모르는분이 더 많죠.
초반에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좀 빠지다가 계속 그대로여서 한달쯤 지나고 단백질쉐이크, 식이섬유, 영양제 사서 먹으며 했더니 조금더 빠지는것 같았지만 세아이맘이라 계속 사먹으며 하기엔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한달분만 먹고 다음엔 그냥 일반식으로 좀 적게먹고 운동하고 있어요.
열심히 땀범벅으로 한시간 반씩 둘레길을 돌고 밥도 반공기가 못되게 먹고 저녁 7시 이후엔 안먹고, 칼로리 높은 애들은 손도 안대는데 한달에 1~2키로 빠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살쪄서 살아온 세월이 2~30년이라 나가기가 싫은건지.. 20대쯤 허벌라이프로 10킬로 빼보고(다시 쪘어요.) 제대로 된 다이어트는 이제 처음 인것 같아요.
부담이 되도 나를 위해서 돈 투자해 살을 빼는게 좋을지, 아님 더뎌도 소식과 운동으로 나름 건강한 다이어트가 좋을지... 요요 안오는 방법으로 빼야할텐데..
여긴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해보려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