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가 너무 싫고 만사가 다 귀찮네요.
다이어트 할 수록 끼니는 잘 챙겨야 된다해서 억지로라도 먹긴 했다만..30일 프로젝트도 아직 하나도 못 했고 대신 두시간정도 걷고 왔네요
걷는 동안에도 왠 잡생각이 이리 많은건지..
뭐.. 독기 때문에라도 어떻게든 하고 자긴 하겠지만 너무 귀찮네요 모든게.
약간 더러운 얘기로 오늘 그거 빨간색으로 나오고 그냥 기분도 뭔가 불안하고 왜이럴까요
열심히 다이어트 하나 싶었는데 오늘따라 너무 무기력하고 바람 쐬는 것 조차 왠지 모르게 못마땅해요
또 이상한 건 집에선 빨리 나가고 싶다가 밖에 나가면 집 오고 싶고.꿀꿀한 하루네요.내 일상도 내 몸을 닮아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