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쌀을 사두고 밥해먹을 시간이 없어서 못먹고 있었는데, 2주일만에 드뎌 곤약쌀로 밥을 해먹었습니다. ㅎㅎ
밥하기전에 곤약쌀은 이렇게 생겼구요.
전 순수 곤약밥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잡곡반이랑 흰쌀없이 곤약쌀만 반반 넣어서 밥을 지었어요.
압력솥에 밥을 했구요.
곤약쌀이라 그런지 밥을 막 하자마자 보니까 수분이 일반밥보다는 좀 많은가 싶긴 했는데 좀 지나니 수분기가 좀 줄긴 하더라구요.
짠! 정말 생긴건 곤약밥인지 일반밥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고요.
맛도 모르고 먹으면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로 밥맛하고 똑같아요.
일반 쌀밥보다는 약간 찰기가 덜한 정도?
보리밥 정도 느낌이라고 보심 될거 같아요.
저렇게 먹으면 일반 밥보다 30-40프로 정도 칼로리가 다운되네요.
실컷 배불리 밥을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구요.
일반 쌀에 비해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게 단점일수 있겠네요.
가격만 저렴하다면 전 100프로 쌀을 곤약쌀로 대체해서 먹을거 같아요.
식욕조절이 안될때 곤약쌀로 밥해먹으면 굳이 밥양 줄이지 않고도 자연히 칼로리 조절이 되니 참 좋을듯요.
오랜만에 배불리 밥한공기 뚝딱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