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배고파서 저녁인지도 모를 간식상 차립니다.
항상 마카티로 마시던 마고마카..
오늘은 달콤한 요구르트와 함께입니다.
수제 플레인 요거트를 만들지 못해 구매한
다소단맛이 강한요거트에 마고마카를 섞으니
묘한 맛이 납니다.
구수달달?!??!
올타꾸나~~!
빵에 찍어 먹으려던 딸기쨈 보다 요녀석이 통밀빵과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딸기쨈은 퇴장!!
다소 불량했던 간식상이
달달건강한 간식상이 되는 순간입니다.
고소한 통밀빵 토스트와 너무 잘어울립니다.
행복한 오후?입니다.
식이로 체력이 딸렸는데,
마고마카 덕분에 아침이 개운한것 같습니다.
역시,
나사가 선택한 우주식량이라니 틀리군요.
모두 건다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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