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세가지를 되풀이하다보니 몸무게가 한달사이 3키로 증가했습니다 먹지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폭식을 부르고 폭식을 부른 다음날 절식 단식이 이어지고 또 다시 폭식 하지말아야지 하면 더 한거 같습니다 저녁운동후 오늘은 먹지 말아야지하연 또 저녁에 먹게돼고 밥은 싫고 괴자 빵 사탕 이런게에 미쳐서 그자리에서 네봉지씩 먹고 먹고는 또 토하러가고ㅠㅜ 이런 제가 싫습니다 건강도 걱정돼고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저같은 케이스에서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지금 의사선생님과 뭘 하고 있냐면 일반식 먹기를 하고 있어요 일일 여성 권장 섭취 칼로리가 2000칼로리래요. 의사 선생님이 다이어트 하고 싶으면 하루 1600~1800칼로리를 섭취하되 일반식으로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과자는 먹지 말고 처음에는 먹으면 살 찔 것 같고 무서워서 못 먹겠었는데 먹다보니 처음에 잠시 이후에는 쭈욱 빠지고 있고(좀 느리긴 하지만) 위염도 나았고 역류성 식도염도 어느정도 나았어요. 이제는 거의 폭식도 안 하고요 일반식으로 칼로리 좀 높혀서 드셔보세요 파이팅!! 그거 폭식증 기간이 길 수록 고치기 어렵다고 했어요
그거 폭식증 초기 단계 같아요! 제가 원푸드, 요요, 단식을 반복하면서 폭식증이 왔었거든요. 굶을 수 있을 때 까지 풀쪼가리만 먹으면서 배고픔을 참았다가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면 미친듯이 먹고 있고 먹은 뒤에는 후회스러운 나머지 토하고 토하고 나면 목 아프고 기분 나쁘고 어지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