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인바디 재고 왔는데... 체중은 완전 표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대체적으로 모든 게 표준 이하인데 지방은 표준 이상 뚫고 나왔다. 체중계가 이상한 줄 알았으나 벗어날 수 없던 47.3의 늪ㅋㅋㅋ은 현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됨. 키는 원래 좀 더 작게 나온대서 신경 안썼지만 그래봤자 나는 153~4일 뿐이고.. 지극히 표준체중인 사람일 뿐이고..
보건소에서 분석 해주냐고 해서 해달라 했더니 체중은 표준인데 근육이 너무 적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너무 많아서 지방이랑 근육 비율로 봤을 때 나는 비만형이라고....ㅋㅋ...ㅋㅋㅋ....ㅠ....ㅠㅜ... 신체 균형만 맞고 신체 강도 올 허약 찍었다ㅎ 수분도 부족하고...
또 내가 여태껏 복부비만인줄 알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근육이 적고 지방덩어리였단 거였다.... 팔만 말랐다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정말 팔에 근육이 심각하게 없었고...
그래서 결심함. 근육을 만들어야 되니, 오늘부터는 저칼로리로 일일이 칼로리 재서 먹기 보다는 기름진 거 제외하고 적당히 먹으면서 근력운동을 많이많이 하기로... 보건소 선생님이 체지방률 아무리 줄여도 표준이하는 안될 거라고 근육을 최대한 늘리라고 했다. 오늘부터 또 새출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