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저녁부터 앓아 누워서 어제 병원갔다가 약 먹고 한 숨 자고 나니 좀 살겠더라구요
환절기라 그런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십년째 다니는 병원이 있는데 거기 원장님께서 절 못 알아 보시더라구요~ 이름이랑 진료기록 보시더니 살을 빼서 못 알아 봤다고ㅋㅋ
본인도 살 빼야는데 어찌 뺀거냐며ㅎㅎ
더불어서 하시는 말씀이 다이어트로 면역력 떨어진것 같다시며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말라시라는 당부 말씀도~~ 저녁이 되니 좀 살 것 같기에 필라테스 영상 틀어 놓고 했는데 큰 딸,작은 딸도 거실에 셋이 같이 누워서 했네요 작은 딸(8살)은 중도 포기, 큰 딸(10살)은 하다말다 끝날 때쯤 마무리하러 오더라구요 보기엔 천천히 무리없이 하는 것 같아 몸 풀겸 했는데 필라테스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오늘은 몸상태가 어제보다 더 나아져서 땀 쭉빼는 운동하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