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PT를 다녀와서..
작년 4월부터 피티를 받으며 운동을 했어요
그러다 이번 7월에 다신을 알게 되고
아이 방학에 맞물려 시간도 없고 해서
운동을 좀 쉬겠다고 하고
혼자 덴마크다이어트도 좀 시도하다 실패하고
GM 다이어트도 하다 실패하고 그래도 둘 다 하면서 제가 안먹던 음식들을 건강하게 먹는 법도 몸무게도 1-2kg 빠지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혼자 운동하기 힘들어 30일 도전 6가지(만보 플랭크 다리 팔 복부 점핑잭)도 시작해서 이제 30일 마지막 하루만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라 나름 자신있게 갔는데 인바디 결과 몸무게는 조금 줄었지만 별 차이 없고 체지방은 감소!!
전 사실 체지방이 당연히 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운동을 했건만..
거기다 제가 모유수유도 하고 애들 안고 다니다보니 몸이 안으로 기울어서 등이 약간 굽어서 계속 등운동을 했었는데 방학 동안 등운동을 못 해서.. 등이 엉망! 자세도 엉망!
허리에 힘도 잘 못 주고 자세도 헤매고..
그 동안 스쿼트니 런지하면서 자세보다 횟수에 치우치지 않았나 후회가 되네요
바른 자세로 제대로 힘을 느끼며 운동했어야 하는데 너무 욕심을 낸 것은 아닌지..
아~ 생각이 많은 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