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드프릭 2일 복용후기..
어제 오후에 배송이와서 운동가기전에 1알 먹고 갔습니다.
리피드프릭 효과로 평소에 들던 중량을 거뜬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유산소운동 역시 평소에 11속도로 뛰면 살짝 헉헉 댔었는데
어제는 12로 올려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아침 식전 1시간전에 1알 먹었고
마찬가지로 운동가기전에 1알을 더 먹었습니다.
리피드프릭 섭취법은 1주일간 아침식전에만 1알 먹어 몸을 적응을 시켜야합니다.
하지만 저는 욕심이 나서 2일차인 오늘 2알을 먹고 말았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운동 전 1알을 챙겨먹고 헬스장에 가서 하체운동을 하는데 오늘도 역시 스쿼트 중량을 올려도 멀쩡하더군요. 두번째로 파워레그프레스를 하는데 모든 세트를 끝내고 세번째 운동인 런지를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오바이트가 나오려해서 화장실로 달려가 오바이트를 하려했는데 나오지않고 계속 트림만 나오더라구요.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하체운동은 단 2가지밖에 소화하지못하였고 유산소 역시 하지 못 하고 샤워를 하러갔습니다.
샤워를 하는데 온몸에 쥐가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샤워를 하고 나와 라카키를 반납하는데 숨이 엄청 차더라구요. 키를 반납하고 헬스장에서 내려오는데 단 한층만 내려오고 주저앉았습니다. 또 다시 온몸에 쥐가 나고 숨이 헐떡일만큼 차올랐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휴식하고 20분거리의 집을 40분만에 도착해서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리피드프릭의 부작용은 불면.두통.어지러움.오바이트 등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미련한 짓을 해서 그렇겠지만..
리피드프릭을 드시려고한다면 저처럼 미련한 짓 하지마시고
꼭 복용법을 지켜서 몸을 적응시켜주세요..
정말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갈 수도 있겠구나 싶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