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보라며 막말하던 인간아
많이 먹는다고 지나가면서 한숨쉬며 나 들으라고 말하던 인간아
어딜봐서 저게 운동하는 몸이냐며 몰아가던 인간아
뚱땡이라고 뒤에서 부르던 인간아
네?하고 대답하니 니도 니 뚱뚱한줄 아나보네 대답하는거보니까 라며 웃던 인간아
저게 다 한인간이다 오늘까지도 웃으며 놀리던 인간아
너는 어깨랑 팔뚝만 살찌우면 몸 완성인줄 아니
내가 반드시 목표 이뤄서 보란듯이 너 갈궈줄거다
하나하나 니가 한 말 다 적어두고 곱씹을거다
오늘도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무말 못하고 모른척하던 내가 수치스럽다
두고보자 난 성공할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