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올해 3월부터 식단, 운동 병행하며 (키 156cm) 몸무게 57kg에서 47kg까지 뺐었는데 순식간에 요요가 오는 바람에 현재 50~52kg 사이를 웃돌고 있네요ㅜㅜ
안 그래도 진로가 예체능쪽이라 살을 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와.. 도저히 식욕을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ㅜㅜ 원체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서 식단을 짜 놓아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구요. 그래도 운동을 즐겨서인지 52kg 이상으로는 찌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만큼 체력이 무한으로 늘어나서 운동으로는 이제 살을 빼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ㅜㅜ 그럼 답은 식이조절일텐데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제한을 하더라도 나중에 아무 생각 없이 먹게 되더군요ㅜㅜ 그래서 일단 적어도 인스턴트나 달다구리한 군것질들을 끊어 늘어난 위를 좀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몸무게는 46kg이구요, 목표 기간은 딱 2개월 잡고 있습니다. 학생인지라 학교에서 급식이 나오긴 하는데 저는 점심 도시락을 따로 챙겨 먹을 생각이에요. 급식에 워낙 인스턴트 음식이 자주 나와서 별로 먹고 싶지도 않구요. 운동은 지금까지 근력운동 위주로만 해왔기 때문에 유산소 위주로 할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근력을 아예 하지 않을 생각은 아니에요!
아이고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ㅜㅜ 결론은 제가 설정한 목표 몸무게와 기간으로 보아 알맞을 만한 식단을 좀 추천 받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그 기간에 맞추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덴마크나 gm도 상관없어요!! 정말 간절합니다.. 그리고 식욕이 생길 때, 먹고 싶은 욕구가 들 때 그 고비를 어떻게들 넘기시는지 팁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