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살뺀다고 온동네 가족 친구들에게 실컷 자랑해놓고는 첫주는 진짜 운동 매일하고 식단 조절하고 열심히 하고는 2주째부터 설렁설렁...
신랑이랑 애들 저녁할때 왜케 제가 만든 음식들이 맛있는지..
마른 신랑은 왜케 야식을 드시는지..ㅠㅠ
친구랑 애슐리가서 폭풍흡입하고 내리 일주일을 내일다시하지뭐 라는 마음으로 운동도 쉬고 먹어라먹어라 했네요..ㅠㅠ
지난주말엔 치킨도 뜯고..갈비도 뜯고.. 피자까지..
이제와 머리뜯고 후회해봤자지만 정말 제자신이 한심하네요
드라마틱한 변화로 후기올려야지 다짐했는데..
이런일기를 쓰고있네요 ..ㅠㅠ 엉엉
그래도 이거 쓰기전에 한시간 운동한게 그나마 죄책감을 좀 덜게 해주네요.. 아... 정말 다시한번 의지를 갖고 진짜 이악물고는 개뿔 이번주는 또 추석이고 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