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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이 무서워요 ㅜㅠ
주로 실내자전거나 트위스트런으로 유산소 운동 하는데 운동 기구에 올라가기만하면 아랫집에서 전화오네요 ㅜㅠ
제가 무릎이 안좋아서 줄넘기도 못하구 고관절도 조금 오래 걸었다 싶으면 걷지 못할정도로 통증이 와서 웬만하면 집에서 운동하는편인데 (나가서 못걷게 될까봐...)
아랫집에서 자꾸 전화오니까 무서워서 운동을 못하겠어요...
운동기구 밑에는 충격방지용 매트도 다 깔아뒀는데... 도대체 얼마나 시끄러운건지 감도 안오구...ㅜㅠ
하도 전화오니 미안하기도하구 신경쓰여서 오늘 수제요거트에 넣어먹을 저칼로리 사과퓨레 만든김에 아랫집에 갖다주면서 사과했는데 뭐 이딴걸 가져오냐는 표정으로 사람이 살수있게는 해줘야지 그동안 넘 시끄러웠다고 타박하네요.... 한참 설교하더니 살 어찌 뺐냐고 물어보는데 어찌나 어이없던지.... 그 시끄러운 운동기구로 살뺀거냐구 자기집 돼지같은 딸 살빼야하는데 구경이나 하자며 살뺀 노하우를 물어보는데 대답해주기 싫어서 도망왔네요...곱게 물어봐도 미울판에 사람을 10분씩 문앞에 세워두고 타박하면서 물어보니 왜이리 얄미운지...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앞으로 운동은 어찌할지 고민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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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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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55/48
  • 09.25 21:13
  • AOA 혜정 앗 이제보니 칭찬을...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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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55/48
  • 09.25 20:25
  • 48이 될때까지 그러게요 뭐라고나 말든가 저한테 시끄러워 죽겠다더니 딸 살뺄땐 그 아랫집 시끄러워 죽어도 된다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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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55/48
  • 09.25 20:24
  • AOA 혜정 네 그래서 딸 다이어트 한다길래 도움될까 싶어 나름 생각해서 사과겸 간건데 곱게 안받아 주시니 괜한짓 한건가 싶긴 해요...원래 아랫집이 좀 예민하긴 하거든요.... 앞으로 조심하겠다 하는데도 뭐라구 하시니....제가 속이 좁은거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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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8이될때까지
  • 09.25 20:24
  • 와... 그 분도 참 웃기네요 ㅋㅋ 시끄럽다 할 땐 언제고 어떻게 뺐냐고 물어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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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AOA 혜정
  • 09.25 20:19
  • 155/48 여신 입니다 설현보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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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AOA 혜정
  • 09.25 20:18
  • 괜히 그러는건 아닐겁니다 분명 시끄럽고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윗집은 밑에집 상황을 몰라서 그렇겠지만 밑집은 심각한 스트레스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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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55/48
  • 09.25 20:16
  • 55를향하여♡ 그러니까요.... 사이클은 소리 안날거 같은데 앉으면 귀신같이 전화가 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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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55를향하여♡
  • 09.25 20:14
  • 트의스트런은 소리 난 다고 하긴 하던데..싸이클이 무슨 소리가??그건 이해가 안되는데용..애기 재우고 싸이클 타몀 애기도 안깨는데 아랫집에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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