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분...
저도 첨에는 과일.야채만 먹고 견딜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다가 큰맘먹고 시작했어요 근데 하길 잘한것 같네요 62-63kg계속 오르락 내리락 오랜 정체기에 힘도 들고 그래서 일주일만 죽었다하고 힘겹게 시작하게됐어요
지엠 식단 6일차까지는 진짜 잘지켜 4.6kg빠졌더라고요 근데 7일차에 추석이라 전이랑과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600g이 늘어서 최종 4kg가 빠졌어요 근데 추석연휴 동안 친정서 너무 편하게 과식.폭식 했더니 3kg이 다시 늘었어요 첨에는 내가 미쳤다 괜히 했네 지엠을 이랬는데 30일부터 맘잡고 다시 식이랑 운동했더니 너무 쉽게 잘빠지네요 술은 안먹었어요
그리고 지엠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특별히 배가 고프다던지 뭐가 먹고 싶다던지 그런건 없는것 같네요
어제도 친구만나 오랜만에 맥주 1병에 감자튀김 먹었는데 몸무게도 별로 안늘고 그리고 전날 늦게 먹으면 담날 속이 쓰려서 더 먹게 되더라고요 저는 근데 전혀 음식 생각이 안나요
그래도 안먹음 안될것 같아서 계란 2개 먹었어요
지엠이 요요도 오지만 2-3일 먹어 요요가 와도 금방 빠졓던 몸무게로 되돌아 가네요 지엠 끝난지 일주일짼데 비록 요요가 오고 술도 마셨지만 확실히 위가줄고 식탐이 좀 사라진것 같이서 좋아요
혹시 저처럼 해보고는 싶은데 두렵거나 힘들것 같아서 고민하신다면 꼭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지엠 끝나고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런 얘기하기 그렇지만 좋은 계기(오랜정체기.식탐.폭식이 조금 사라진것) 가 된것 같아서 몇자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