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울없이 눈대중으로 칼로리 계산해 먹었는데 저울사서 재보니 훨씬 많이 먹었더라구요.천칼로리 맞춰 먹을때도 아마 천오육백은 먹었나봐요.그래도 살은 빠졌다는 놀라운 사실....암튼 오늘 딸 현장학습간다고 해서 간만에 김밥싸서 두줄은 정신 놓고 먹었어요.터져서 먹고 배고파서 먹고...김밥 좋아하는 일인인데 그동안 다이어트한다고 쳐다도 안보던 김밥...한줄에 290그램에 칼로리 400이던데 집에서 싸서 재보니 175그램으로 거의 반 덜 나가네요. 오후 간식으로 젤 날씬하게 싼걸루 도시락 싸가게요. 맨날 저울을 접시삼아 재서 먹으니 식구들이 은근 눈치주네요. 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