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싹클렌즈 체험 1일차!!
저는 1일 클렌즈 1일 보식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108배를 마치고 조심스레 슈퍼플랜 밀싹클렌즈48을 개봉해 봅니다~
의외로 상큼한 향!! 그리고 부드러운 녹색 가루~~
일단 아침 공복에는 기본대로 물에 타 마시기로 했습니다.
물 200ml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가루를 소로록~~~
물에 닿으면 풀어지기 시작하지만 그렇다고 스르르 혼자 풀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적당히 물이 뻑뻑해 지는 느낌?
원래 2스푼인데 일단 1스푼만 녹여 본 상태.
반만 넣었는데도 꽤나 진하고 맛있어서 아침 공복에는 1스푼만 넣어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전엔 1스푼만 타서 한번 마시고 2시간 후 운동가기 전에 2스푼 타서 한번 더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어서 운동할 때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이렇게 치아씨드가 들어있어 포만감이 더 느껴지나 봅니다.
일단 물에 탄 맛은...
응? 의외로 맛있다!!
뭔가 초록초록하면서도 적당히 달콤하고 적당히 부드러운~ㅎㅎ
제 클렌즈의 목적은 체중감량이 아니라 디톡스에 있으므로 점심부터는 영양소를 조금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영코코넛 워터에 바나나를 함께 넣어 밀싹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힘들지만 효소가 살아있는 코코넛 워터를 위하여... ㅠㅠ
끌과 망치를 이용해 영코코넛에 구멍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코코넛워터, 바나나, 밀싹클렌즈 2스푼을 넣고 휘리릭 갈아주면 완성!!!
후아... 이럴수가...
너무 맛나요... 바나나와 코코넛워터와 함께 밀싹클렌즈 맛이 어우러지는게 먹다가 감동했네요 ^^;;;
그리고 4시경 중간간식으로 한번 더 물 200ml에 밀싹클렌즈 2스푼 타서 마셔주고...
저녁에도 역시 밀싹 바나나스무디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동안 클렌즈 여러번 해 보았는데 오늘처럼 간편하고 맛나게 하는건 처음인 듯!!
그리고 푹 쉬어주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음날 놀랍게도 공복몸무게가 1kg이 줄어들었고 변비로 인해 만나기 쉽지 않은 그분도 만나뵈었네요~~ 굿!!!
자세한 체중 변화는 최종후기에서 보여드리기로 하고~
무엇보다 요즘 몇 번의 폭식 이후 아랫배가 심하게 나와서 고민이었는데 보식중인 오늘 눈에 띄게 홀쭉해진 아랫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보식까지 마무리짓고 나면 더 좋아질라나요?
그리고 요 며칠 무겁게 느껴졌던 몸띵이가 좀 가볍게 느껴지면서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1일 클렌즈 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1일 보식 후기로 다시 올께요~
기대 만땅!! 듁흔듁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