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보름하고도 하루가 지났네..
다신을 만나고 30일도전을 시작한 지 벌써 16일 째네요~
처음엔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하다 포기하지 않을까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하다보니 지금까지 한 게 아까워서 계속 하게 되요 ㅎㅎ
반이 지나가니까 줄넘기도 스쿼트도 플랭크도 너무너무 힘들지만 벌써 반이나 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네요 ㅎㅎ
아쉬운건 운동을 못 한 날이 끼어있다는 것과.. 음식을 너무 구분없이 먹는다는 것.. 고작 피자 한 조각이라도 아예 안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지만 먹는데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구요~ 참을 수 있을 땐 참고 엄청 먹고싶으면 그냥 먹고!ㅎㅎ 대신 양 조절은 언제나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아! 만보걷기도 폰 때문인지 어플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어플로 측정하는건 그냥 포기해버렸어요; 걷기만 했는데 달리는 걸로 측정하질않나.. 그래서 다른 어플을 받아봤는데 얘는 중간에 갑자기 리셋되어버려서 한시간두시간 걸었는데 측정 걸음 수는 0...
몇일 측정해봤을 때 한시간 반정도 걸으면 11,000~12,000보 정도 되길래 매일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걷고 있어요~
평소에 운동을 안하던 몸이라 그런지 무게변화는 거의 없지만 만져봤을땨 예전보단 근육이 좀 생긴듯 한 느낌이 드네요~ 꾸준히 하면 몸매도 바뀔거라 기대하고 다이어트는 쭉~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