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보내고... 후회중
어제 세번째 계모임 중학교 동창5명이랑 추석이 끼여서 며달보지 못하다가 모처럼 약속을 정하여 만났는데 제집은 다대포 ㅠㅠ 모임장소는 동래온천장 극과극인 곳입니다
4시에 마쳐 버스타고 지하철타고...한시간넘게 ㅠㅠ
솔직히 저녁에 잘먹을거 생각해서 아침 사과한거 점심 자몽하나 두부바나나쉐이크만 먹었어요 속이 너무 빈상태로 차를 한시간 넘게 탔더니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더라고요
배가고파 가까운 칼국수집서 비칼 한그릇 먹고 이차로 석쇠양념꼼장어에 소주를 ㅠㅠ 좀 많이 먹었네요 그래도 양심상 먹어서 좀 즐기려 허심청에 브로이라는 곳에 가서 즐기다 왔어요 다욧하고 모처럼 불금을 보낸것 같아요
근데 저의 식탐은 사라진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잠재되어서 언제든지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거예요
어제 나의 식습관을 보면서 참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렸어요
어제 아침에 드디어 안내려 갈것 같은 몸무게가 59.90을 가르쳤는데 오늘 아침에 61이네요 1.1늘었네요 ㅠㅠ
오자 찍고 하루만에 이기 모하는 짓인지...
오늘도 이틀전에 했던것처럼 5시간 운동을 해야되는건지 ㅠㅠ
평생 이러고 살아야 되겠죠?
눈뜨자마자 어제일을 반성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