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정말정말 필요한 존재인것같아 신청합니다!
처음에 다이어트를 시작도 하고싶지않았지만 좋아하는사람이 생겨서 치마한번 입어볼라고 시작합니다.주변인들이 다 뚱뚱한 사람이 핫팬츠입어도 엄청 뭐라고 하는데 전 한번도 치마를 입어본적이 없습니다...ㅠㅠ그런데 그얘가 저랑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예쁜얘였거든요..근데 대놓고 예쁘다고 잘어울린다구...ㅠㅠㅠ
처음엔...뭐.....걍 예뻐서 그런가보다....하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는 '너는 좀 통통한거 같아ㅎㅎ'.....메아리처럼 머리속에 울려퍼졌습니다... 아는데 걔한테 들으니 기분이 영...ㅋㅋ
그래서 뭐..뚱뚱한얘는 입으면 안되나?하며 장롱을 뒤져보았으나 맞는게 하나도 없구...ㅠㅠ
글구 친구들이 처음만났을때 곰같다고하더군요..얘들은 애써 수습하려고 하지만....기분이 확 상해버렸고...하지만 또 짜증내면 친구관계는망하고...
양배추브로콜리즙먹고 살빼서 걔와 친구들 앞에서 치마입은모습으로 나타나보고싶네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