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축 처지고 자칫하면 폭식을 부르는 컨디션이네요.😢
그래서 과자하나 까서 반 먹었어요.밀가루 안 들은 거 확인하고 촵촵~ 사실 냉장고에 있는 맥주와 먹고싶었는데 주체 못 할 것 같아서 안 먹었어요.
천칼로리 2일찬데 실패하고싶지않아!ㅜㅡㅜ의욕상승!
운동:
생각/걱정 없애는데는 노래 틀고 운동에 집중하는것도 좋은 방법!아무 생각없이 노래 따라부르며 1시간을 꽉채웠지만 천천히 릴리리아~하면서 돌려서 소모칼로리는 248cal😂
그외(30일 다리, 복근, 팔라인만들기/스트레칭)
L자다리운동은 자기전에 15분 할 예정(90cal).
그래!! 오늘은 고기다!고기😍!!소고기를 먹어줘야겠어!!
구성은 소목심빼곤 역시 기본구성!
얼마나 신선할지 확인정신이 발동됩니다~😤
ㅋㅋㅋ오늘은 오리엔탈소스가 아니라 칠리소스~레츠거~
개봉해서 부으면 소고기와 고구마 아몬드가 서로 얼싸안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어제 치즈는 비닐에 한 번 더 포장돼 있어서 깔끔한 느낌이 들었는데 소고기는 재료들끼리 섞여붙어있네용ㅋㅋㅋ부어서 바로 섞어 먹을건데 뭐어때?싶기도 한데 어제 치즈처럼 비닐로 감쌌다면 좀 더 깔끔하고 섬세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소고기 사이에서 고구마와 아몬드를 적출해보겠어요😤
힘을 주지않고 포크로 몇번 휘적휘적하니 뭉친 소고기는 쉽게 풀어집니당~3일짼데 신선함에 놀란점😲
아직 무른 야채 없이 치커리는 솜털까지 살아있었고, 적양배추 단면도 변색이 하나도 되지않아있길래 놀랬어요👍
칠리고추드레싱을 뿌리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양상추/양배추/치커리: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아직 짓무른게 없었어요. 신선함이 얼마나 유지될까가 제일 궁금했는데 보란듯이 신선함.치커리가 얇다보니 금방 생기없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줄기나 잎이나 아직 파릇파릇하네요.양배추는 변색되진 않더라도 건조할거라 생각했는데 먹다가 본 양배추단면이 넘 하얗고 촉촉해서 놀래서 먹다사진 찍은게 저위에 사진이에요ㅋㅋㅋㅋㅋㅋ
▶소고기: 적당히 얇고 잘게 찢어져 있어 먹기 편해요. 그렇다고 부스러기처럼 막 가루날 정돈 아니예요. 차갑게 먹어도 샐러드와 잘 어울려 맛있게 먹을 수있고 소고기 잡내도 나지않습니다. 질기지 않고 적당히 씹혀요~
▶소스: 칠리고추!샤브샤브집가면 보통 칠리소스가 하나있어서 소고기를 찍어서 먹곤 하는데요~그 맛과 동일한 맛입니다! 소고기와 잘 어울리고 야채와 먹어도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죠~다만 잘게 찢어진 소고기라 양념을 흡수해서 그런지 소스양이 좀 부족하단 느낌이 있었어요. 어제와 그제 먹은 닭가슴살,치즈샐러드소스는 넉넉하여 꽤 남겼었는데. 이 소슨 다 부어 먹었으나 섞었을때 소스가 부족하여 고루 섞이진 않는 느낌=(
(개인적으로 샐러드 전체적으로 다 섞어서 버무리는 걸 좋아해서 아쉽... 전체적으로 고루섞기엔 양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고기에만 뿌려서 섞은 다음 그 외 야채랑 함께 먹으면 알맞을 양인 듯 해요.)
전체적으로 만족! 고기덕분인지 오늘은 꽤 포만감이 들어요~ 재료들이 소스와 잘 어울리고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예요. 소고기라서 데워먹을까도 생각했었는데 샐러드용이라 그대로 먹는게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탄단지 고루 섭취할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포함해서 178이라니 착해도 너무 착한 칼로리!!♡젤 맘에 듦♡
근데 이거 먹고나니 샤브샤브&월남쌈이 땡기는...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