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 저녁으로 두유 한개씩 먹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일반식 1/2 먹었는데 요즘 잦은 행사로 저녁을 계속 먹게 됐는데 유지가 되서 자연스럽게 2주간 내 몸에 유지기간을 줬다. 어제부터 다시 시작했다ㅋ 그러니 몸무게가 다시 500g~1kg이 빠진다ㅋㅋ 오늘도 성공했으니 남은 금.토.일 먹고 싶은거 먹어도 걱정 없을것 같다^^ 이번주말엔 한번도 안먹어본 밀도 식빵이랑 일본라멘 먹으러 가야하는데..ㅋㅋㅋ 폭식만 하지말자~ㅋㅋ
맛좋은곰돌이 그러게요. 지금도 그닥 뚱뚱한 편도 아니고 말랐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옷도 여자옷 젤 작은 사이즈 크게 입는데 혼자 거울을 보면 아직도 군데군데 뺄 살이 왜 그렇게 많아 보일까요?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평범한 아줌마가 눈만 높아져서는 ㅋ 암튼 좀 비우고 싶네요.
맛좋은곰돌이 아마도 그런 거 같아요. 안 먹는 게 편해서 배고픈 것도 잊게 되는 건지. 1식까지 안 먹으면 건강나빠질까봐 챙겨 먹고 있긴 한데 안 먹어도 왠지 괜찮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까 어떤 회원분이 고구마맛탕 사진을 올리셨는데 그걸 본 순간 처음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 기쁜 거 있죠. ㅋ 뭔가 진심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진짜 오랜만이었거든요. 암튼 내일부터 배고플때까지 계속 단식을 해서 원인을 밝혀 내려구요. 그리고 오늘 쓸데없이 너무 많이 먹어서 속도 불편하고 좀 비우고 싶기도 하네요. 남아도는 두유처치를 위해 2주 두유다욧도 해 보고 싶은데 좀 무리수라 ^^;;
맛좋은곰돌이 무리는 안 해요. 요즘 식욕이 너무 없어서 먹는 게 귀찮을 정도예요. 1식하는 지난 2주동안 20시간단식을 8일이나 했는데 배고팠던 적이 2-3번도 안 되서 내친김에 배고플 때까지 한 번 버텨 볼려구요. 1식을 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는데 왜 배가 안 고픈지 모르겠어요. 배고픈 거 좀 느껴 보고 싶어서 3일 두유다욧할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