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를 사려고 ...
퇴근 길에 사먹어야지! 먹어야겠다 에이몰라~~!!
하고 딱~! 가게 문앞에 섰는데...
너무 이쁜.. 너무 늘씬하고 다리도 길고 긴 웨이브머리에..
단정한 커리어 스커트차림에 트렌치를 입은..
여자분이 두 손 가득 만두 찜빵을 계산하고 계시더라는
빛이 나데요... 이 동네서 저런 여잔 없었는데..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버리는..
그래서 그냥 왔어요~ 왠..지...왠..지 .. 그..기분이...
참... 굉장히... 나쁜..건~ 뭘까용?? 부러움..일까요?
하하하 참.. 한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