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작은키에 어마무시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여대생입니다. 아직 멀었지만 스스로 자극이 되고자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저는 원래도 80kg초반대의 몸이었으나 대학교에 입학하고 살이급격히 불어 1년만에 90kg대로 올라가더라구요
학교에서도 틈틈이 다이어트를 계속했지만 금방 그만 두는 것의 반복이었어요 이유라면 제 오른쪽 발목이 인대가 늘어나있어서 조금만 과하게 운동을 해도 아파오기 때문이었죠 그러다 인턴을 하게 되었고 인턴생활의 스트레스로 인생최대 몸무게를 보고 나니 이러다 정말 진짜 100kg가 되겠다는 생각이들어 다른 생각 안하고 바로 휴학해서 다이어트 중입니다.
제 최대 몸무게는 96kg, 오늘 공복 무게로 85.5kg 약 10.5kg 감량을 했습니다.
총 걸린기간은 두달반, 운동은 하루 1시간 6km정도 매일 걸었습니다. 하루에 만보정도로, 식사는 인스턴트 안먹고 두끼나 세끼 일반식으로 밥은 반정도로 먹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는 다이어트약도 먹었습니다. 제가 96kg때에 심장에 무리가 와서 심장박동이 크게 느껴질정도로 심해져 한약을 처방받아와서 한달정도 먹었고 지금은 마황성분이 들어간 한약을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정석대로 가야하지만 약간의 의학적 도움을 받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운동을 했기 때문이죠.
약으로 인한 요요를 줄이기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동량은 늘려 아침에 1시간반 저녁에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총 3시간에서 3시간 반정도 운동을 하고 식단은 아침은 일반식에 밥은 반공기 저염식의 반찬, 점심은 고구마나 샐러드, 닭가슴살 등 단백질 위주로 간단하게 저녁은 안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달간 10kg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직도 25kg이상 감량해야 정상체중이 되겠지만 앞으로 정상체중을 바라보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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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으로 응원해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gm식단 시작해서 2일차네요.. 2일차가 고비인가봐요 힘든하루였네요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gm잘 마무리할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84kg로 다이어트는 순항중입니다! gm식단 마무리 지으면 후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