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다욧시작. 같은 옷 다른느낌~
왼쪽이 한달전 휴가가서 찍은사진이예요.
오른쪽은 오늘 아침사진.
왼쪽 사진 보고 다이어트 해야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나이 50에 하려니 살도 잘 안빠지고 체중이 변화가 많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한 달 전에 입었던 옷을 입어보니 체중은 3키로밖에 안 빠졌어도 체지방이 많이 빠졌나봐요.
뱃살이 제일 많이 빠진 거 같아요.
턱선도 좀 갸름해 졌구요. ㅎㅎ
휴가 때는 지퍼가 끝까지 안 올라가서 끝부분은 못 잠그고 입었었는데 오늘 입어보니 끝까지 올라가고 넉넉하게 여유도 있네요.
2주간 식이요법과 운동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처녀 때 몸무게로 돌아가기는 불가능하겠지만 50대에
갱년기를 앞둔 몸이라 갱년기 오기 전에 운동 열심히 해서 55 사이즈까지 한번 가볼랍니다.
격려 많이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