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NO!
“어설프게 굶는 것이 오히려 비만을 부르기 쉽다"
함부로 굶지 마라!
굶거나 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비만이 되기 쉽다. 식사 횟수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이 같을 경우 2회, 3회, 4회, 5회로 나누어 식사를 하게 한 실험에 의하면 1일 2회로 나누어 식사한 사람이 비만이 되기 쉽고, 5회로 나누어 식사한 사람이 가장 살이 찌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 이른바 몰아서 먹는 방식이 조금씩 먹는 방식보다 비만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
다이어트는 100m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급하게 감량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급하게 감량하면 체중은 줄지만 지방 비율이 오히려 높아지면서 허약한 체질로 바뀌게 되며 얼굴은 칙칙해지고 팔자 주름이 깊어져 갑자기 다섯 살 이상 늙어 보이는 외모가 될 수도 있다.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는 쉽지만 늘어지고 처진 얼굴을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작심삼일로 이루어지는 일시적인 날씬함이 아닌, 조금씩 오래오래 평생 실천하는 ‘다이어트형 생활 습관’이 몸에 배야 한다.
나눠서 섭취하고, 간식을 더하자
굶는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를 지속하려면 최대한 공복감을 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적정 섭취량을 최대한 나눠서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간중간 영양 만점인 간식을 더해 주면 좋은데, 시럽이 가득한 음료수보다는 저지방 우유나, 견과류 등을 먹자.
특히 아몬드·땅콩·호두 같은 견과류에는 각종 단백질과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비만 치료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에 좋은 간식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거나 배불리 먹지 못하면 신경이 예민해져 다이어트에 위기를 맞는다.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
언제 무너지고 말지 모르는 다이어트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먹으며 작정하자
우리 몸은 불규칙한 식사를 몹시 두려워한다. 언제 영양분이 공급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먹고, 지방을 비축한다. 반면 규칙적으로 먹으면 섭취한 영양분을 최대한 소화시킨다.
그러므로 적은 양이라도 제때 식사하면서 음식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자.
출처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contents.nhn?rid=1089&contents_id=3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