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자들 많은 집단은 립스틱 색깔부터 신경쓰잖아요.
요즘 정말 스트레쓰 짱입니다.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요.
저는 워낙에 고기를 좋아해요. 밥보다는 고기와반찬위주.
근데 그 식습관이 안 좋더라구요. 반찬위주로 먹다보니 많이 먹고 짜게 먹어서 살이 안 빠진다는 ㅠ.ㅠ
게다가 고기 열량도 많아서.
우리가 아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닭가슴살이지 다른 고기는 아니잖아요.
물론 제가 먹는 양에 비해 안 찌는 건 사실이지만
오늘도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머~**씨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밥을 적게 먹으니까 살이 안 찌나봐.
헐....자기 반그릇에 저도 반그릇인데 저는 반찬모두 싹쓸어 먹었거든요. 게다가 찌개까지 완샷으로.
또 다른 분은..
**씨는 단백질을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안 먹으니까 살이 덜 찌지..이러는거예요.
헐...
그당시 제가 먹고 있던거 당면...잡채거든요.
옆에서 뭐 먹을때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거 다른 회사나 사람들 만나도 그런가요?
아휴...내가 먹고 싶은거 먹는데 왜이렇게 스트레스 받는지.
차라리 제가 다이어트한다고 하고
닭가슴살에 저염식에 탄수화물 끊고 다이어트를 하면 덜 열받을텐데
옆에서 제가 뭐 다이어트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서
자기들은 먹지도 않으면서 나보고 더 먹으라고 권하는 거....
저만 느끼는 사회생활에서의 고충인가요?
정말 이런 여자들 노이해입니다만.......저만 그런가 싶어 글 올려요
흑흑흑흑